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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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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성 대장질환
상담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올해 항문 근처에 혹같은 것이 생기더니 지금은 세로로 관같은 줄기같은 것이 2센치정도 길이로 만져집니다.
국외이기도 하고 부위가 좀 그래서 병원을 선뜻 가지 못하다 심각한 질환이면 국내에서 치료를 하고 와야겠다 생각하고 검색을 많이 해보니 '치루'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크론병의 합병증이다라고 나오더군요. 염증성대장질환.
그런데 크론병 합병증에 의한 '치루'가 아닌 '일반치루'도 있다고 하는거 같아서 질문을 드립니다.
'일반치루'와 '크론병의 합병증에 의한 치루'는 어떻게 다른지요?

제 증상은 명치가 늘 답답하고 하루종일 밥을 안먹어도 과식을 한것처럼 목 끝까지 음식이 가득차 있는 느낌이라는게 가장 힘듭니다. 이 증상은 오래됐습니다. 음식이 목에 걸려있는 느낌. 속이 답답하고
구토증이 있고 입맛이 전혀 없고 음식의 맛을 잘 모르고 그리고 늘 잔변기가 있어서 개운하지 않다는거.
항상 변을 보고 싶은것이 가장 힘듭니다. 잔변감. 음식을 섭취하는 순간 바로 화장실에 가고싶구요.
늘 피곤하고 헛배부름이 심하고 배에 가스가 차고 손가락이나 관절이 아프고 특히 올해는 잔뇨감이 너무 심해서 오분마다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특히 토했습니다. 숨쉬기가 힘들기도 하구요. 특히 저녁에 호흡이 힘들구요. 새벽에 숨이 많이 가빠서 많이 놀란적이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콧속이 계속 헐어서 고생했고 지채기 기침 코감기를 달고 살구요. 잘 붓구요.
여기까지만 보면 '크론성 치루'의 증상인데요. 그런데 크론병의 대표적 증상이
혈변 복통 설사 체중감소라고 하던데요. 혈변은 전혀 없구요.
지금은 설사도 거의 없고 복통도 심하지않고 체중감소도 많이 없습니다. 혈변은 전혀 없습니다.
올초에는 설사를 했구요. 지금은 변이 가늘고 묽어진 정도이구요. 그리고 복통도 많이 없구요. 배가 따끔거리는 느낌이 더 많고. 어느때는 오른쪽 아랫배가 어느때는 왼쪽 복부가 아픈 그 정도지 심한 복통은 없구요. 대신 배를 누르면 어느곳을 만져도 거의 아픕니다. 특히 배꼽주변. 배를 누르면 음식이 바로 목에서 나올거 같구요. 그런데 체중감소는 많이 없습니다. 입이 소태고 입맛이 전혀 없긴 한데 몇달전에 너무 심하게 아프면서 전혀 음식을 못 먹었습니다. 올해 이렇게 자주 아픕니다. 그이후에는 어떻게든 먹으려고 노력을 해서 그런지 체중 감소가 많이 없습니다. 가장 많이 나갔을때를 기준으로 보면 한 3 킬로 빠졌습니다. 45킬로입니다. 참고로 B형 간염 환자입니다. 이렇게 설사나 체중감소나 복통이 심하게 없는데도 크론병인 경우도 있는지요?
궤양성대장염은 치루가 없나요?
아이들이 학업중이라 치료를 위해 나가려면 신중해야해서요
질문이 길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치루의 원인이 염증성이기 때문에 만성 염증성 질환의 경우에는 잘 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크론병도 만성 염증이면서 누관형성이 호발하는 질병이지요.

크론병에서는 체중 감소가 10kg이상 오지만 초기에는 3~4kg 정도 감소되는 경우도 있지만 묽은 설사변을 자주 하게 되고 복통이 있을 때는 미열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치루의 경우는 설사를 몇일 하면서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기능 저하시 생기는 항문 주위 농양(고름주머니)이 생겼다가 치루로 이행 되는 경우입니다.

일단, 치루에 대한 확진 검사 요망되며, 가능하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대장 조영술 검사 받아 보시고, 그 소견이 정상인 경우에는... 항문관 치루인 경우 수술이 요망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